전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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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itdo Zero를 제외하면 다섯번째 구매한 모바일 기기용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앞서 구매했던 GameSir X2 Pro에서 유선 이어폰 사용이 불가능했었기 때문에 그 대안을 찾았습니다. 과거 FlyDiGi Wee에 쓰려고 샀었던 L형 이어폰 젠더는 Joytron EX Flex 2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었고, 보다 밀착된 방식의 젠더를 찾다가 IPEGA PG-9167에 포함돤 악세서리가 적당해 보여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IPEGA PG-9167의 악세서리는 젤리케이스를 벗겨야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바일 기기 밀착형 젠더였지만, 비좁은 Joytron EX Flex 2의 여유 공간에 비집어 넣기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IPEGA PG-9167의 경우 10인치 iPad까지 ..
IPEGA PG-9167 Dual Thorn Wireless Controller8Bitdo Zero를 제외하면 다섯번째 구매한 모바일 기기용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앞서 구매했던 GameSir X2 Pro에서 유선 이어폰 사용이 불가능했었기 때문에 그 대안을 찾았습니다. 과거 FlyDiGi Wee에 쓰려고 샀었던 L형 이어폰 젠더는 Joytron EX Flex 2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었고, 보다 밀착된 방식의 젠더를 찾다가 IPEGA PG-9167에 포함돤 악세서리가 적당해 보여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IPEGA PG-9167의 악세서리는 젤리케이스를 벗겨야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바일 기기 밀착형 젠더였지만, 비좁은 Joytron EX Flex 2의 여유 공간에 비집어 넣기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IPEGA PG-9167의 경우 10인치 iPad까지 ..
2022.11.21 -
구매한지는 시일이 꽤 지났는데, 잊고 있다가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밀린 일기처럼 기록해 봅시다. 8Bitdo Zero, FlyDiGi Wee, IPEGA PG-9023, Joytron EX Flex 2에 이은 다섯 번째 구매한 모바일 기기용 게임패드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8Bitdo Zero는 악세서리에 가까운 제품으로 아날로그 스틱이나 트리거 버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네번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용 게임패드는 Direct Gear 이후론 Xbox Controller에 정착해서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만, 모바일 기기용 게임 패드는 매번 자꾸 하나씩 수집하게 됩니다. 이 제품이 기존에 구매했던 제품들과 다른 점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USB-C 연결 방식(기존 구매 제품들은 Blue..
GameSir X2 Pro Xbox Mobile Game Controller구매한지는 시일이 꽤 지났는데, 잊고 있다가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밀린 일기처럼 기록해 봅시다. 8Bitdo Zero, FlyDiGi Wee, IPEGA PG-9023, Joytron EX Flex 2에 이은 다섯 번째 구매한 모바일 기기용 게임패드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8Bitdo Zero는 악세서리에 가까운 제품으로 아날로그 스틱이나 트리거 버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네번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용 게임패드는 Direct Gear 이후론 Xbox Controller에 정착해서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만, 모바일 기기용 게임 패드는 매번 자꾸 하나씩 수집하게 됩니다. 이 제품이 기존에 구매했던 제품들과 다른 점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USB-C 연결 방식(기존 구매 제품들은 Blue..
2022.11.21 -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한성 BK 300. 블루투스 5.0에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키보드 입니다. 로지텍 K 380이 가성비 갑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 중저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중에서 가장 마감이 뛰어나고 타건시 소음도 적은 편이죠. 블루투스 3.0이긴 하지만 흠잡을 건 아니죠. 하지만 둥근 키보드 디자인과 좁은 키보드 간격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색상도 솔직히 별로긴 한데 마감이 깔끔해서 봐줄만 했습니다. 사실 멀티 페어링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코시 KB4001BT을 샀을 겁니다. 가격이 깡패이고 키스킨 동봉 모델이라 마감을 신경 안썼을 겁니다. 반대로 가격 생각하지 않았다면 마이크로 소프트 디자이너 컴팩트 키보드를 샀겠지요. 마소의 디자이너 제품군..
한성 BK 300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한성 BK 300. 블루투스 5.0에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키보드 입니다. 로지텍 K 380이 가성비 갑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 중저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중에서 가장 마감이 뛰어나고 타건시 소음도 적은 편이죠. 블루투스 3.0이긴 하지만 흠잡을 건 아니죠. 하지만 둥근 키보드 디자인과 좁은 키보드 간격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색상도 솔직히 별로긴 한데 마감이 깔끔해서 봐줄만 했습니다. 사실 멀티 페어링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코시 KB4001BT을 샀을 겁니다. 가격이 깡패이고 키스킨 동봉 모델이라 마감을 신경 안썼을 겁니다. 반대로 가격 생각하지 않았다면 마이크로 소프트 디자이너 컴팩트 키보드를 샀겠지요. 마소의 디자이너 제품군..
2021.10.20 -
이어폰이 모두 망가졌습니다. 무선, 유선 가릴 것 없이 단선 및 배터리 스웰링으로 다 죽었습니다. 유선은 툭하면 단선이고 무선은 쉽게 망가지니 앞으론 DIY 이어폰으로 부품만 사서 쓸까 고민됩니다. 그와는 별개로 일단 당장 쓸 것이 없으니 주변 노브랜드에 들려서 중국산 아이리버 이어폰 하나 샀습니다. 넥밴드 형식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데 흰색을 샀더니 LED 라이트가 투과되서 너무 번쩍이네요. 검정으로 살 것을 후회됩니다.
IRIVER GBT-30A이어폰이 모두 망가졌습니다. 무선, 유선 가릴 것 없이 단선 및 배터리 스웰링으로 다 죽었습니다. 유선은 툭하면 단선이고 무선은 쉽게 망가지니 앞으론 DIY 이어폰으로 부품만 사서 쓸까 고민됩니다. 그와는 별개로 일단 당장 쓸 것이 없으니 주변 노브랜드에 들려서 중국산 아이리버 이어폰 하나 샀습니다. 넥밴드 형식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데 흰색을 샀더니 LED 라이트가 투과되서 너무 번쩍이네요. 검정으로 살 것을 후회됩니다.
2021.10.11 -
무선 이어폰들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몽땅. 그래서 갓성비 QTY나 하나 더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물건아 있더군요. 블루투스 수신기. 다이소에서 건졌는데 아마 인터넷으로 더 저렴하긴 하겠죠. 그런데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말고 하기엔 차라리 저가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그냥 업어왔습니다. 유선 이어폰을 무선 이어폰처럼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물건입니다만 한시간의 짧은 사용시간과 치렁치렁한 유선이 불편함은 어쩔 수 없네요.
블루투스 수신기 AS-BTR-001무선 이어폰들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몽땅. 그래서 갓성비 QTY나 하나 더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물건아 있더군요. 블루투스 수신기. 다이소에서 건졌는데 아마 인터넷으로 더 저렴하긴 하겠죠. 그런데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말고 하기엔 차라리 저가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그냥 업어왔습니다. 유선 이어폰을 무선 이어폰처럼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물건입니다만 한시간의 짧은 사용시간과 치렁치렁한 유선이 불편함은 어쩔 수 없네요.
2021.01.18 -
중국산 저가 이어폰 및 스피커로 유명한 엑토社의 소형 핀마이크입니다. 무지향성 핀마이크라서 주변 잡음이 완전 차음 되는 친구는 아니지만, 지금의 삼성 헤드폰의 스폰지도 없는 마이크보단 낫지 않나 싶어 하나 주문했습니다. 사실 같은 회사의 콘덴서 마이크 MIC-11를 먼저 보았는데 이 제품 지향성을 알 수가 없어서 BY-MM1 랑 비교하다가 일단 저렴한 핀마이크 하나 정돈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이른바 충동 구매인데 끝이 해피엔딩일지는 모르겠네요.
엑토 MIC-06 톡 마이크중국산 저가 이어폰 및 스피커로 유명한 엑토社의 소형 핀마이크입니다. 무지향성 핀마이크라서 주변 잡음이 완전 차음 되는 친구는 아니지만, 지금의 삼성 헤드폰의 스폰지도 없는 마이크보단 낫지 않나 싶어 하나 주문했습니다. 사실 같은 회사의 콘덴서 마이크 MIC-11를 먼저 보았는데 이 제품 지향성을 알 수가 없어서 BY-MM1 랑 비교하다가 일단 저렴한 핀마이크 하나 정돈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이른바 충동 구매인데 끝이 해피엔딩일지는 모르겠네요.
2019.11.12 -
필립스 NT3160 트리머입니다. 코털, 귀털, 눈썹 등을 정리하는데 특화된 트리머라고 합니다. 보다 상위 제품에는 구렛나루 및 수염 정리용 헤드도 있더군요. 별 차이 없는 단종된 NT9000대의 구버전이 쓸데없이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아이러니함이 있는 제품군입니다. 필립스社의 면도기는 과거 고장나기 전까지 애용했던 수염용 전기 면도기 이후로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회전식 커팅 방식의 코털 트리머도 과거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콧속의 애먼 털들을 죄다 갈아버려서 뒷처리가 난감한 친구였죠. 그 후론 코털용 미용 가위로 정리해왔는데 작아서 잊어버리고 자꾸 사게 되는데다가, 아무리 둥글게 마감해두어도 날은 날인지라 피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의성 이전에 안정성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위생적으로 코..
필립스 NT3160필립스 NT3160 트리머입니다. 코털, 귀털, 눈썹 등을 정리하는데 특화된 트리머라고 합니다. 보다 상위 제품에는 구렛나루 및 수염 정리용 헤드도 있더군요. 별 차이 없는 단종된 NT9000대의 구버전이 쓸데없이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아이러니함이 있는 제품군입니다. 필립스社의 면도기는 과거 고장나기 전까지 애용했던 수염용 전기 면도기 이후로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회전식 커팅 방식의 코털 트리머도 과거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콧속의 애먼 털들을 죄다 갈아버려서 뒷처리가 난감한 친구였죠. 그 후론 코털용 미용 가위로 정리해왔는데 작아서 잊어버리고 자꾸 사게 되는데다가, 아무리 둥글게 마감해두어도 날은 날인지라 피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의성 이전에 안정성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위생적으로 코..
2019.11.11 -
도착했습니다. 제품명이 상당히 길던데 노출을 위한 키워드라고 생각하면 전자식 조이스틱 트리거 T10(이하 T10)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배그 모바일의 붐과 함께 유행한 스마트 기기 용 게이밍 트리거 버튼입니다. 이건 모바일 배그를 하려고 구매한 것이 아닙니다. 이북 중독자로서 그간 옥외에서 스마트 기기를 줄 곧 사용해오면서 고심 끝에 도달한 최후의 선택입니다.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터치펜은 일단 아웃입니다. 터치용 장갑은 입감률이 낮아 쓰다보면 속이터지니 이 또한 아웃이죠. 그나마 쓸만한 것이 손가락 장갑인데 이마저도 점차 추워지는 날씨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폰 후면에 위치한 볼륨키를 물리버튼으로 삼아 넘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용하는 서비스 중에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
전자식 조이스틱트리거 T10도착했습니다. 제품명이 상당히 길던데 노출을 위한 키워드라고 생각하면 전자식 조이스틱 트리거 T10(이하 T10)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배그 모바일의 붐과 함께 유행한 스마트 기기 용 게이밍 트리거 버튼입니다. 이건 모바일 배그를 하려고 구매한 것이 아닙니다. 이북 중독자로서 그간 옥외에서 스마트 기기를 줄 곧 사용해오면서 고심 끝에 도달한 최후의 선택입니다.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터치펜은 일단 아웃입니다. 터치용 장갑은 입감률이 낮아 쓰다보면 속이터지니 이 또한 아웃이죠. 그나마 쓸만한 것이 손가락 장갑인데 이마저도 점차 추워지는 날씨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폰 후면에 위치한 볼륨키를 물리버튼으로 삼아 넘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용하는 서비스 중에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