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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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용 덱빌딩 보드게임입니다. 원시인을 소재로 했는데, 캐릭터 디자인부터가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부류가 반길만하진 않아 보입니다. 컴포넌트 디자인이 컨셉에 충실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확장성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확장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본편 자체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본편만 즐기기엔 심심했던 어센션과 비교했을시 상당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복잡해져가는 덱빌딩 게임들 속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파티형 덱빌딩 게임으로 보입니다.
원시인: 불의 탐구(Cavemen: The Quest for Fire)2~5인용 덱빌딩 보드게임입니다. 원시인을 소재로 했는데, 캐릭터 디자인부터가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부류가 반길만하진 않아 보입니다. 컴포넌트 디자인이 컨셉에 충실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확장성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확장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본편 자체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본편만 즐기기엔 심심했던 어센션과 비교했을시 상당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복잡해져가는 덱빌딩 게임들 속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파티형 덱빌딩 게임으로 보입니다.
2023.08.12 -
Small World 2를 제작한 Days of Wonder에서 제작한 보드게임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박스와 고풍스런 카드 삽화가 딱 제 취향입니다. 하지만, Small World 2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파티게임에 충실한 룰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입니다. 고풍스런 카드 삽화에 걸맞는 장대한 이야기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생각보다 가벼운 플레이가 아쉽습니다.
카멜롯에 드리운 그림자™ 카드 게임(Shadows over Camelot: The Card Game)Small World 2를 제작한 Days of Wonder에서 제작한 보드게임입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박스와 고풍스런 카드 삽화가 딱 제 취향입니다. 하지만, Small World 2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파티게임에 충실한 룰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입니다. 고풍스런 카드 삽화에 걸맞는 장대한 이야기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생각보다 가벼운 플레이가 아쉽습니다.
2023.04.30 -
안한글 보드게임이고, 이것 역시 아직까지 굴려보지 않은채 방치중입니다. 딱히 이 작품이 싫거나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방치 중인 작품들에 순위기 밀려서 같이 못굴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보면 플레이하지 않은 보드게임이 제법 되는 듯 하지만, 사실 플랫폼 합산 7천개를 훌쩍 넘었을 디지털 게임의 라이브러리에 비하면 보드게임들은 상대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편입니다. 언제고 플레이 하겠지만 당장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럼 그 사이에 다시 룰시트를 번역하는 일을 할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니 기존 한패 유지보수 작업도 밀린게 있네요. 여러모로 시간이 나지 않아서 애석합니다.
탈옥자들 : 탈출을 계획하라(Jailbreakers: Plan Your Escape)안한글 보드게임이고, 이것 역시 아직까지 굴려보지 않은채 방치중입니다. 딱히 이 작품이 싫거나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방치 중인 작품들에 순위기 밀려서 같이 못굴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보면 플레이하지 않은 보드게임이 제법 되는 듯 하지만, 사실 플랫폼 합산 7천개를 훌쩍 넘었을 디지털 게임의 라이브러리에 비하면 보드게임들은 상대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편입니다. 언제고 플레이 하겠지만 당장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럼 그 사이에 다시 룰시트를 번역하는 일을 할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니 기존 한패 유지보수 작업도 밀린게 있네요. 여러모로 시간이 나지 않아서 애석합니다.
2023.04.23 -
쓸데 없이 박스가 큰 아르카나입니다. 시타델 구판도 낭비가 심하지만, 아르카나는 한술 더 뜹니다. 박스의 사이즈를 1/2 ~ 1/3 정도로 줄여도 괜찮았을텐데 무슨 이유로 이렇게 큰 박스를 제작한 것일까요? 큰 박스 사이즈와 멋진 일러스트에 속아서 충동 구매한 작품인데, 안한글에 진입 장벽이 있다보니 어찌 굴릴 각을 잡지 못해서 묵혀두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선 검색해도 레즈 아르카나라는 한글판 작품이 워낙 유명해서 정보도 잘 나오지 않는 판국이라 씁쓸합니다. 인기 없는 작품의 숙명 같네요.
아르카나(Arcana)쓸데 없이 박스가 큰 아르카나입니다. 시타델 구판도 낭비가 심하지만, 아르카나는 한술 더 뜹니다. 박스의 사이즈를 1/2 ~ 1/3 정도로 줄여도 괜찮았을텐데 무슨 이유로 이렇게 큰 박스를 제작한 것일까요? 큰 박스 사이즈와 멋진 일러스트에 속아서 충동 구매한 작품인데, 안한글에 진입 장벽이 있다보니 어찌 굴릴 각을 잡지 못해서 묵혀두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선 검색해도 레즈 아르카나라는 한글판 작품이 워낙 유명해서 정보도 잘 나오지 않는 판국이라 씁쓸합니다. 인기 없는 작품의 숙명 같네요.
2023.04.23 -
카드를 주사위 같이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그런가 싶은데, 워낙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카드게임인줄 모를 적엔 작은 주사위만 6개 들어있는 제품인줄 착각했었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에픽 카드 게임과 마찬가지로 카드 슬리브를 씌우자 당연하게도 박스에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장에 남는 덱케이스도 없고 해서 카드 슬리브를 담아두던 비닐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컴포넌트 보관용 지퍼팩에 넣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다 싶기도 합니다. 이 사진 촬영할적만 해도 아직 비닐 벗기기 전일테니 이 작품 또한 상당히 오랜 기간 미개봉으로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딱 보기만 해도 파티형 게임이라서 손이 잘 가지 않는 듯 합니다.
라이크 다이스(Like Dice)카드를 주사위 같이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그런가 싶은데, 워낙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카드게임인줄 모를 적엔 작은 주사위만 6개 들어있는 제품인줄 착각했었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에픽 카드 게임과 마찬가지로 카드 슬리브를 씌우자 당연하게도 박스에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장에 남는 덱케이스도 없고 해서 카드 슬리브를 담아두던 비닐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컴포넌트 보관용 지퍼팩에 넣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다 싶기도 합니다. 이 사진 촬영할적만 해도 아직 비닐 벗기기 전일테니 이 작품 또한 상당히 오랜 기간 미개봉으로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딱 보기만 해도 파티형 게임이라서 손이 잘 가지 않는 듯 합니다.
2023.04.22 -
에이전트 헌터 룰시트를 한글화 배포하고 다음 작품으로 이 작품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5년이 넘게 지났고, 룰시트 번역 작업은 어디까지 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한번 도 굴려보지 않은 상태로 지났는데 다른 게임은 굴려보기도 한걸로 보아 시간이 없어서는 아닙니다. 철저하게 방치된 작품이예요. 게임 사놓고 안하게 되는 것은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가리지 않나 봅니다. 개봉하고 나서 가장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게임이 단순한 것입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카드들은 죄다 더 드워브즈 본편의 확장용으로만 사용되는 카드로 분리되더군요. 시리즈 본편의 독립작품이 기존 시리즈와 함께 사용 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는 보았어도, 다른작품의 프로모션 카드를 동봉한 이상한 구성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실망한 나머지..
더 드워브즈: 더 듀얼(The Dwarves: The Duel)에이전트 헌터 룰시트를 한글화 배포하고 다음 작품으로 이 작품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5년이 넘게 지났고, 룰시트 번역 작업은 어디까지 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한번 도 굴려보지 않은 상태로 지났는데 다른 게임은 굴려보기도 한걸로 보아 시간이 없어서는 아닙니다. 철저하게 방치된 작품이예요. 게임 사놓고 안하게 되는 것은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가리지 않나 봅니다. 개봉하고 나서 가장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게임이 단순한 것입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카드들은 죄다 더 드워브즈 본편의 확장용으로만 사용되는 카드로 분리되더군요. 시리즈 본편의 독립작품이 기존 시리즈와 함께 사용 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는 보았어도, 다른작품의 프로모션 카드를 동봉한 이상한 구성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실망한 나머지..
2023.04.22 -
컴팩트한 사이즈만으로 매우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여기에 카드 슬리브를 끼우면서 결국 다 들어가지 않아, 덱케이스에 옮겨 담았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박스를 제작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큰 박스가 부피를 차지하는 것에 비한다면 이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확장이 여럿 출시된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디지털판으로 플레이를 하게된 이후로는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어판이 없는 작품에 확장을 구매하는 것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다른 작품 구매를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확장을 구매 중인 작품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그 작품들도 조금만 일찍 디지털판이 나왔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에픽 카드 게임(Epic Card Game)컴팩트한 사이즈만으로 매우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여기에 카드 슬리브를 끼우면서 결국 다 들어가지 않아, 덱케이스에 옮겨 담았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박스를 제작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큰 박스가 부피를 차지하는 것에 비한다면 이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확장이 여럿 출시된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디지털판으로 플레이를 하게된 이후로는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어판이 없는 작품에 확장을 구매하는 것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다른 작품 구매를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확장을 구매 중인 작품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그 작품들도 조금만 일찍 디지털판이 나왔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2023.04.22 -
신판의 구매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충동구매입니다. 카드 슬리브를 장바구니에 넣지 않았다는 것만봐도 그땐 정신이 정말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구판의 그 쓸데업이 큰 박스의 크기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내용물에 비해서 크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구판에 비해 구성품이 증가한 것을 생각하면 더 커지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미지 분실로 인해 일러스트가 전면 개정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아쉽지 않다고는 못하겠지만, 구판을 이미 보유한 입장에선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시타델 2022 신판(Citadels 2022)신판의 구매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충동구매입니다. 카드 슬리브를 장바구니에 넣지 않았다는 것만봐도 그땐 정신이 정말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구판의 그 쓸데업이 큰 박스의 크기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내용물에 비해서 크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구판에 비해 구성품이 증가한 것을 생각하면 더 커지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미지 분실로 인해 일러스트가 전면 개정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아쉽지 않다고는 못하겠지만, 구판을 이미 보유한 입장에선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