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s YEAH! YOU WANT "THOSE GAMES," RIGHT? SO HERE YOU GO! NOW, LET'S SEE YOU CLEAR THEM! Achievement Progress 11 of 11 (100%) achievements earned: steamcommunity.com 간만에 도전과제 100% 달성입니다. 사실 간만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랜만이긴 하네요. 게임 플레이 자체를 잘 안한 것도 있거니와, 도전과제 100% 달성하기 어려운 게임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모두 다 부질 없는 변명일 뿐입니다. 현재 보유 게임 대비 도전 과제 100% 달성한 게임을 계산해보니 얼추 0.14%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가챠 뽑기 확률 만큼이나 극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라이브러..

6년전 6000개를 당성해 자축하며 포스트를 작성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6천개 중반에 달성하기 전 즈임이었을 것입니다. 그 시점부터 게임 구매 수량을 확 줄여서 라이브러리 증식 페이스가 늦춰진 터라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사실 이게 오래걸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긴 시간이긴 하지만, 그게 라이브러리에 게임 1000개가 채워지는 것에 적정한 시간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친구창의 1만개 오버의 분들을 보아온터라 스팀에 뇌가 절여저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차저차해서 구매의 제왕 타이틀을 달긴 했는데, 그간 너무 시간이 흘러서 이젠 겨우 7000따리가 제왕 타이틀을..

인벤에 한창 들어가던 시기는 롤의 인기가 전성기이던 시절이었죠. 여전히 롤은 국민게임의 반열에 있지만, 과거만큼 뜨겁지는 않고 인벤 커뮤니티 이용률이 그에 비례하여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장기 미접속으로 인해 계정이 휴면에 들어간다는 메일 받을 때마다 들어가는 처지가 되었었죠. 그렇게 간간히 들어갔더니 어느새 베니가 얼추 모였습니다. 사전예약 보상이 있다보니 과거 열심히 출석하던 시절보다 되려 더 빨리 모인 것이 아닌가 싶은 역체감이 들었습니다. 백야극광도 이 사전예약으로 알게되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아니라면 구글 광고였을 겁니다.) 오랜만에 라이센스 상점에 들어가보니 구매 불가의 S급 라이센스 항목이 사라져있네요. 그건 저와 상관이 없으니 A급 라이센스를 빠르게 구매했습니다. 한창 인벤 커뮤니티를 이용..

백야극광에 카타스트로피가 나온지도 어느 덧 3주차가 되었습니다. 다들 슬슬 게을러지기 시작한 것이려나요. 아무리 카타 리셋 당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상위 999등 안에 입성한 것을 보면 보상의 차이가 없어 첫 2주간 업적을 달성하고 흥미를 잃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메시스트II 등급 이상으론 보상이 같으니 2~3번째 파티까지 운용하면 그 이상으론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종료 할때까지 순위가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입성 자체는 즐겁습니다.

이번주는 처음으로 가테 콜로세움에서 탑100에 들어갔습니다. 입성 순위는 82위로 달성한 것이 처음이라 안정권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날 종료 30분 전 확인시 98등이더니 1930점으로 100등까지 밀려났습니다. 그 뒤로 확인 안했는데 역시나 마스터로 강등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이아를 좀 더 투자했으면 결과가 다를 수 있지 않나 싶지만 주객전도인 듯 해서 관두었습니다.

Underhand는 Cultist Simulator와 유사한 광신도 테마의 무료 카드게임이다. 마켓에 명시된 출시 년도는 이쪽이 더 빠른데 레딧에 나도는 정보에 의하면(출처가 미흡해 신뢰가 높지는 않지만) 언더핸드 개발자들이 완결된 자신들의 작품을 즐기고 더 찾는 유저들에게 컬티스트 시뮬레이터를 추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둘은 컨셉적으로 서로 상당히 유사성이 있지만 16장 핸드를 유지하면서 소지 자원의 비율을 조정해나가는 언더핸드의 운영은 끊임없이 생산라인을 돌려 자원을 축척하는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와는 결이 다르다. 깔끔하게 완성된 작품이라 더하고 뺄 것도 없지만 역으로 너무 짧아 상당히 아쉽다.

폰으로만 하는 터라 실시간 PVP인 아레나는 꿈도 꾸지 않고 있지만 자동전투 기반의 비동기 PVP인 콜로세움은 나름 선방중 입니다. 이쪽의 승패는 과금력에 좌우되는 터라 크게 바라지 않았는데 그래도 마스터에 턱걸이 해보니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뒤늦게 시작했던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이하 아레나)입니다. 서비스 하는 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시작한 것이 처음에는 괴로웠습니다만, 돈법사 게임을 죽자고 달리는 것은 위험한 것인 만큼 차라리 잘 되었다 싶더군요. 그래서 늦은김에 무과금으로 쉬엄 쉬엄 하고 있는데 어느새 컨스트럭티드 등급이 다이아몬드 티어가 되었습니다. 이 위로 미식 티어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곳은 미천한 무과금 유저의 조약한 단일 덱으로 뚫을 수 없는 곳이라 이쯤 했으면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가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실골 시절의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그저 골드 티어의 첫 입성이 8월 26일이었고, 플래티넘 티어의 첫 입성이 9월 29일, 그리고 다이아 몬드 티어의 첫 입성이 오늘 10월 23일로 대략 한달 간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