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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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의 구매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충동구매입니다. 카드 슬리브를 장바구니에 넣지 않았다는 것만봐도 그땐 정신이 정말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구판의 그 쓸데업이 큰 박스의 크기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내용물에 비해서 크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구판에 비해 구성품이 증가한 것을 생각하면 더 커지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미지 분실로 인해 일러스트가 전면 개정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아쉽지 않다고는 못하겠지만, 구판을 이미 보유한 입장에선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시타델 2022 신판(Citadels 2022)신판의 구매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충동구매입니다. 카드 슬리브를 장바구니에 넣지 않았다는 것만봐도 그땐 정신이 정말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구판의 그 쓸데업이 큰 박스의 크기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내용물에 비해서 크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구판에 비해 구성품이 증가한 것을 생각하면 더 커지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미지 분실로 인해 일러스트가 전면 개정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아쉽지 않다고는 못하겠지만, 구판을 이미 보유한 입장에선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2023.04.20 -
도미니언의 열풍이 일고 등장하기 시작한 덱 빌딩 게임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 한글화된 본편만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루즈합니다. 분명 확장을 고려해서 제작된 큰 박스인데, 확장도 함께 한글화해서 같이 출시했다면 어땠을 까요?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요? 결국 디지털 버전으로 모든 DLC를 구매하고 몇차례 굴렸습니다.
어센션 10주년 기념판(Ascension: 10 Year Anniversary Edition)도미니언의 열풍이 일고 등장하기 시작한 덱 빌딩 게임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 한글화된 본편만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루즈합니다. 분명 확장을 고려해서 제작된 큰 박스인데, 확장도 함께 한글화해서 같이 출시했다면 어땠을 까요?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요? 결국 디지털 버전으로 모든 DLC를 구매하고 몇차례 굴렸습니다.
2023.04.18 -
간만의 충동 구매한 몰타의 관문입니다. 가지고 있던 5890 카드 프로텍터가 20장 모자라서(썩어나는 6590이 울고 있습니다.) 추가 구매를 하게 한 친구입니다. 문구점 들어갔다가 충동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보드게임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다른 제품을 샀겠지만, 비 전문적인 동네 문구점에서 들여놓는 제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부족한 카드 프로텍터는 임시로 같은 사이즈인 시타델에서 빌려와 한 번 돌려보았습니다. 구매 전 읽어보았던 리뷰에서는 아무래도 스플렌더를 먼저 플레이한 분들이라서 인지 룰의 복잡성이나 기타 등등에 대해서 많은 부정적 평가가 있었습니다만, 비교 대상을 해보지 못했으므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만에 구매한 것이니 종종 돌려봐야 겠습니다.
몰타의 관문(Die Portale Von Molthar)간만의 충동 구매한 몰타의 관문입니다. 가지고 있던 5890 카드 프로텍터가 20장 모자라서(썩어나는 6590이 울고 있습니다.) 추가 구매를 하게 한 친구입니다. 문구점 들어갔다가 충동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보드게임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다른 제품을 샀겠지만, 비 전문적인 동네 문구점에서 들여놓는 제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부족한 카드 프로텍터는 임시로 같은 사이즈인 시타델에서 빌려와 한 번 돌려보았습니다. 구매 전 읽어보았던 리뷰에서는 아무래도 스플렌더를 먼저 플레이한 분들이라서 인지 룰의 복잡성이나 기타 등등에 대해서 많은 부정적 평가가 있었습니다만, 비교 대상을 해보지 못했으므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만에 구매한 것이니 종종 돌려봐야 겠습니다.
2017.10.16 -
월간 보드게임 11월호가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래저래 사진만 찍어두고 뒤늦게 포스팅하네요. 사실 잊고 있었습니다만, 11월이 다 지나가는 마당에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 11월 호는 나름 균형감있게 한글화된 작품을 잘 소개한 느낌입니다. 그 중 특집으로 소개한 '아브라…카 왓'의 경우는 주변 문구점에서도 팔고 있더군요. 예전에 했던 콘셉트(생각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많이 어렵더군요.)와 비교적 최근에 했던 비밀요원D(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도 가볍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소개된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하고 싶었던 것은 턴코트 입니다. 이건 정말 손에 넣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이더군요. 그럼 다음 호에서도 이런 멋진 게임 소개를 기대해 봅니다.
월간지 보드게임 11월호월간 보드게임 11월호가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래저래 사진만 찍어두고 뒤늦게 포스팅하네요. 사실 잊고 있었습니다만, 11월이 다 지나가는 마당에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 11월 호는 나름 균형감있게 한글화된 작품을 잘 소개한 느낌입니다. 그 중 특집으로 소개한 '아브라…카 왓'의 경우는 주변 문구점에서도 팔고 있더군요. 예전에 했던 콘셉트(생각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많이 어렵더군요.)와 비교적 최근에 했던 비밀요원D(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도 가볍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소개된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하고 싶었던 것은 턴코트 입니다. 이건 정말 손에 넣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이더군요. 그럼 다음 호에서도 이런 멋진 게임 소개를 기대해 봅니다.
2016.11.26 -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10월호가 도착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일회용 보드게임 펜데믹 레거시와 다수의 클래식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다루고 지나가야 할 작품들이었던 것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창간호에 비해서 너무 많아 밀린 일기 쓰듯 몰아 치워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다소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물론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간하고 있는 잡지인 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한글화되었거나 국산작품이어야 하고, 한글화 된 작품의 경우 유명한작품일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널리 알려진 작품일 수밖에 없으므로 이는 당연하게 귀결되는 결과이긴 합니다. 이는 앞으로 이 잡지가 계속 안고 가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호를 기대해..
월간지 보드게임 10월호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10월호가 도착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일회용 보드게임 펜데믹 레거시와 다수의 클래식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다루고 지나가야 할 작품들이었던 것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창간호에 비해서 너무 많아 밀린 일기 쓰듯 몰아 치워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다소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물론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간하고 있는 잡지인 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한글화되었거나 국산작품이어야 하고, 한글화 된 작품의 경우 유명한작품일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널리 알려진 작품일 수밖에 없으므로 이는 당연하게 귀결되는 결과이긴 합니다. 이는 앞으로 이 잡지가 계속 안고 가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호를 기대해..
2016.10.08 -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창간호가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보드게임 잡지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이게 무슨 소린지 하는 생각만 들었었고, 구독을 신청하면서도 무료 간행물이라는 특성상 광고성향이 강할거란 선입견도 있었습니다만, 실물은 하나의 훌륭한 보드게임 가이드북이었습니다. 익히 널리 알려진 명작에 대한 소개부터 보드게임과 관련된 오프라인 행사 및 이슈, 그리고 테마를 가지고 독특한 보드 게임을 분석하는 코너까지 나름 만족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보면서 내심 최근에 보드게임 카페에서 친구들과 했던 작품도 소개되길 기대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월간지로 이정도 분량이면 상당히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보드게임계가 보다 융성해지길 기원합니다.
월간지 보드게임 창간호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창간호가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보드게임 잡지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이게 무슨 소린지 하는 생각만 들었었고, 구독을 신청하면서도 무료 간행물이라는 특성상 광고성향이 강할거란 선입견도 있었습니다만, 실물은 하나의 훌륭한 보드게임 가이드북이었습니다. 익히 널리 알려진 명작에 대한 소개부터 보드게임과 관련된 오프라인 행사 및 이슈, 그리고 테마를 가지고 독특한 보드 게임을 분석하는 코너까지 나름 만족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보면서 내심 최근에 보드게임 카페에서 친구들과 했던 작품도 소개되길 기대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월간지로 이정도 분량이면 상당히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보드게임계가 보다 융성해지길 기원합니다.
2016.09.02 -
Citadels 한글판입니다. Fantasy Flight Games에서 내놓았고 Korea Board Games에서 공식 한글화한 물건으로 주변 문구점의 보드게임 코너에서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건물카드 80장, 역할 카드 18장(어둠의 도시 확장판카드 포함), 요약카드 8장, (그리고 광고 카드 몇장) 왕관 마커와 금화토큰,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카드 일러스트에 반해 구매한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및 토큰 외 별도의 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글판은 박스 부피가 제법 나가는 터라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카드를 별도의 주머니에 넣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변형룰을 사용해서 2인이서도 가능하긴 하지만 사람이 많을 수록 재미있습..
시타델(Citadels)Citadels 한글판입니다. Fantasy Flight Games에서 내놓았고 Korea Board Games에서 공식 한글화한 물건으로 주변 문구점의 보드게임 코너에서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건물카드 80장, 역할 카드 18장(어둠의 도시 확장판카드 포함), 요약카드 8장, (그리고 광고 카드 몇장) 왕관 마커와 금화토큰,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카드 일러스트에 반해 구매한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및 토큰 외 별도의 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글판은 박스 부피가 제법 나가는 터라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카드를 별도의 주머니에 넣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변형룰을 사용해서 2인이서도 가능하긴 하지만 사람이 많을 수록 재미있습..
20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