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Library의 게임이 1500개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1000개 달성 포스트에서 구매보다 플레이에 좀 더 치중해야 하겠다는 이야길 했었는데 지금와서는 잘 지켜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비슷한 페이스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사실 2000개 달성하면 그때나 포스팅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우연찮게 Steam 프로필 페이지 확인하다가 딱 1500개인 것을 발견해서 겸사겸사 이렇게 스샷을 찍어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2000개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All Clear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그랬다면 도전과제 카테고리에 글이 작성되었겠지요. 솔직히 Worms의 도전과제들에는 수천번의 카운트를 하는 등의 상당히 무의미한 것들도 있기 때문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내 준비되어 있는 각종 스테이지를 기준삼아 All Clear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스테이지 구분이 없는 종류의 것은 별도의 인증이 필요 없으므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Campaign Mission 기본 캠페인 미션팩입니다. 35개나 되면서 직접 들어가보기 전에는 뭐가 뭔지 알 수 없습니다. 다 클리어 했지만, 지금도 뭐가 뭔지 몰라 다시하기가 싫어집니다. 이런 주제에 Game of the Year Edition이 나왔다는 것이 불가사의 하지요. 이런 부..

TRPG 서적 '페이트 코어 시스템'의 후원자 목록 페이지 입니다. 오늘 pdf 파일을 수령해서 해당 페이지를 캡쳐해 보았습니다. 잘 보시면 좌측 중간에 '습작'이라는 닉네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df 파일 수령 순서로 따지자면 '고민해결! 마법서점'이 이보다 먼저입니다만, 아쉽게도 마법서점은 퀵스타터와 리플레이북만 pdf 파일을 제공했기 때문에 본책에 기재된 후원자 리스트는 캡쳐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실물을 직접 사진찍어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실물을 수령할때는 후원자 리스트 페이지가 아니라 실물 자체를 사진찍어(http://etude87.tistory.com/176) 올리기에 굳이 같은일을 두 번 포스트 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생략했습니다. 후원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부터 별도의 후원자 ..

습작's FootLOL: Epic Soccer League Achievement Progress 15 of 15 (100%) achievements earned: steamcommunity.com Steam 게임으로는 최초로 도전과제를 100%를 달성한 FootLOL: Epic Fail League입니다. 2014년 6월 17일에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했습니다. 중간에 멀티플레이 관련 도전과제가 존재하는데 멀티에 사람이 없어서 동생님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외의 일반 도전과제는 매우 쉬워 무난히 달성했습니다. 100% 도전과제를 달성한 세이브파일은 일전에 포스팅(http://etude87.tistory.com/166)한 적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해당 게시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습작's Free to Play Achievement Progress 5 of 5 (100%) achievements earned: steamcommunity.com Dota2 프로게이머를 주제로한 다큐멘터리 영화 Free to Play의 도전과제 100% 달성 스크린샷입니다. 본편 및 보너스 트랙의 관람을 하면 해당 도전과제들이 달성됩니다. 7GB 정도의 여유공간이 필요한 고화질 영상으로 한국어 자막도 지원합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Steam의 도전과제로는 처음으로 100%를 달성한 것입니다. 완료는 2014년 3월 20일에 마쳤습니다만 이렇게 늦게나마 이렇게 100% 달성한 도전과제는 스크린샷을 찍어 남겨볼까 합니다.

Steam Library의 게임이 1000개를 돌파했습니다. Steam 배지 이름도 이제는 '게임 산업을 수호하는 자!'네요. 딱 1000개 달성하는 순간을 찍기 위해서 중간에 무료게임 등록을 통한 라이브러리 불리기 정보도 못 본척하며 착실히 모아 마지막 5개는 하나 등록하고 라이브러리 다시 확인하는 등 뭔가 상당히 잉여스런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꿈도 꾸지 않았었지만, 어쩌다보니 가시권에 도달하게 되어서 결국 찍게 되었습니다. 이제 1000개도 넘었으니 구매 보다는 플레이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의 배지 제작입니다. Steam에는 Wolf RPG Editor(이하 울프툴)이 입점할 일이 없기에 툴 제작자이신 SmokingWOLF님의 One Way Heroics(片道勇者)의 배지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근래에 스팀 및 기타 번들 사이트에 게임이 올라와서인지 카드 가격이 적절한 수준이라 생각되어서 도전했습니다. 아, 물론 기왕 하는김에 은박 배지도 한꺼번에 만들어버렸습니다. 5레벨 일반 배지에 은박 배지까지 만드니 저렴한 게임 하나값 정도가 순식간에 날아가네요. 이래놓고 이모티콘과 배경이 다 안모여서 추가 지출이 있었다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카드를 잔뜩 사고서 배지 제작하랴, 스샷 찍으랴, 낮은 모니터 해상도 때문에 잘린 스샷 이어붙이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고 이렇게 포스트 작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스팀비비 프로필 기준 보유게임 1,000개 달성했습니다. 스팀비비 프로필 페이지에는 주말무료 체험 게임 등 유효하지 않은 것도 누적 기록되므로 실제 Steam Library에 기록된 901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새삼 그래프 경사의 가파르기가 눈부시네요. 2013년말 번들 구매를 알게된 뒤로 급작스레 Library가 늘어났습니다. 2012년도의 RPG Maker VX Ace와 Game Maker Studio만이 달랑 존재했던 것이 번들로 싸게 풀려서 구매하고, 지나간 추억이 그리워서 구매하고, 빌렸했지만 엔딩보지 못했던 것이기에 구매하는 등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이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두 번 오는 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기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