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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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의 열풍이 일고 등장하기 시작한 덱 빌딩 게임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 한글화된 본편만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루즈합니다. 분명 확장을 고려해서 제작된 큰 박스인데, 확장도 함께 한글화해서 같이 출시했다면 어땠을 까요?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요? 결국 디지털 버전으로 모든 DLC를 구매하고 몇차례 굴렸습니다.
어센션 10주년 기념판(Ascension: 10 Year Anniversary Edition)도미니언의 열풍이 일고 등장하기 시작한 덱 빌딩 게임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 한글화된 본편만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루즈합니다. 분명 확장을 고려해서 제작된 큰 박스인데, 확장도 함께 한글화해서 같이 출시했다면 어땠을 까요?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요? 결국 디지털 버전으로 모든 DLC를 구매하고 몇차례 굴렸습니다.
2023.04.18 -
맨덤의 던전 에이트(Dungeon of Mandom VIII)는 팝콘게임즈에서 웰컴 백 투 더 던전(Welcome Back to the Dungeon)이 한글화 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국내 정발 가능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비운의 작품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화 하여 발매한 전작의 경험이 매우 좋았던 터라, 후속작이 한글 정발되면 구매해야겠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결국 해외 직구로 손에 넣게 되니 매우 씁쓸할 따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보드 게임 사용자 분들에 의해서 한글화된 룰 시트 자료가 있어 플레이 하는데 있어선 크게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작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맨덤의 던전 에이트(Dungeon of Mandom VIII)맨덤의 던전 에이트(Dungeon of Mandom VIII)는 팝콘게임즈에서 웰컴 백 투 더 던전(Welcome Back to the Dungeon)이 한글화 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국내 정발 가능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비운의 작품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화 하여 발매한 전작의 경험이 매우 좋았던 터라, 후속작이 한글 정발되면 구매해야겠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결국 해외 직구로 손에 넣게 되니 매우 씁쓸할 따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보드 게임 사용자 분들에 의해서 한글화된 룰 시트 자료가 있어 플레이 하는데 있어선 크게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작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2023.04.18 -
구매한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한번 굴려보았습니다. 보드게임 Race for the Galaxy 시리즈에서 갈라져 나온 스탠다드 얼론 확장팩 같은 느낌의 작품으로 승점 토큰과 다량의 카드로 인해 컨포넌트는 상당히 너저분한데 반해 룰 자체는 간단한 작품입니다. 보드라이프에 한글 번역된 룰시트 자료가 있으니 영문과 함께 놓고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에이전트 헌터(Agent Hunter)와 마찬가지로 룰은 양면 인쇄된 한 장 짜리 룰시트에 작성되어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잘 읽히지 않는데다가 카드에 표기된 정보가 간단치 않아서 애먹었습니다. 다만 초회차 플레이다 보니 용감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점프 드라이브(Jump Drive)구매한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한번 굴려보았습니다. 보드게임 Race for the Galaxy 시리즈에서 갈라져 나온 스탠다드 얼론 확장팩 같은 느낌의 작품으로 승점 토큰과 다량의 카드로 인해 컨포넌트는 상당히 너저분한데 반해 룰 자체는 간단한 작품입니다. 보드라이프에 한글 번역된 룰시트 자료가 있으니 영문과 함께 놓고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에이전트 헌터(Agent Hunter)와 마찬가지로 룰은 양면 인쇄된 한 장 짜리 룰시트에 작성되어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잘 읽히지 않는데다가 카드에 표기된 정보가 간단치 않아서 애먹었습니다. 다만 초회차 플레이다 보니 용감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2018.01.11 -
오늘 동생님과 함께 300피스짜리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키스(연인)을 맞췄습니다. 물론 과거 집안에 천피스짜리도 막막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가볍게 하기엔 너무 많다는 생각에 구매한 300피스짜리입니다. 사실은 감기몸살 났을 적에 혼자 천천히 맞춰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정작 앓아 눕고나니 만사가 귀찮고 힘들어서 풀었다가 치우느라 애먹었던 물건입니다. 짜란! 이건 완성샷! 물론 그냥 이렇게 반듯한 사진을 찍기 어려우므로 마소의 오피스 렌즈로 보정했습니다. 둘이서 대충 한 시간 정도 걸린 기억이 납니다. 다른 건 둘째 치고 일단 계속 바닥만 보고 하다 보니 고개가 아프더군요. 마무리는 역시 도미노와 마찬가지로 파괴의 미학! 두 번 다시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아디오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300 피스 직소 퍼즐(Gustav Klimt's The Kiss(Lovers) 300 Piece Jigsaw Puzzle)오늘 동생님과 함께 300피스짜리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중 제일 좋아하는 키스(연인)을 맞췄습니다. 물론 과거 집안에 천피스짜리도 막막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가볍게 하기엔 너무 많다는 생각에 구매한 300피스짜리입니다. 사실은 감기몸살 났을 적에 혼자 천천히 맞춰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정작 앓아 눕고나니 만사가 귀찮고 힘들어서 풀었다가 치우느라 애먹었던 물건입니다. 짜란! 이건 완성샷! 물론 그냥 이렇게 반듯한 사진을 찍기 어려우므로 마소의 오피스 렌즈로 보정했습니다. 둘이서 대충 한 시간 정도 걸린 기억이 납니다. 다른 건 둘째 치고 일단 계속 바닥만 보고 하다 보니 고개가 아프더군요. 마무리는 역시 도미노와 마찬가지로 파괴의 미학! 두 번 다시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아디오스!
2018.01.03 -
Of Dungeons Deep! (Second Edition)은 Grey Gnome Games에서 킥스타터(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greygnome/of-dungeons-deep)를 통해 모금하여 제작한 보드게임입니다. 2판이므로 당연히 2013년도의 오리지널 버전이 존재합니다만, 저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1~4인용 게임으로 정해진 라운드 만큼 던전을 탐험하고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이기는 작품입니다. 룰이 매우 간결한 파티형 게임으로 쉽게 배울 수 있지만 크게 전략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플레이는 1인부터 가능하지만 3인 이상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브 던전스 딮! 2판(Of Dungeons Deep! (Second Edition))Of Dungeons Deep! (Second Edition)은 Grey Gnome Games에서 킥스타터(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greygnome/of-dungeons-deep)를 통해 모금하여 제작한 보드게임입니다. 2판이므로 당연히 2013년도의 오리지널 버전이 존재합니다만, 저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1~4인용 게임으로 정해진 라운드 만큼 던전을 탐험하고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이기는 작품입니다. 룰이 매우 간결한 파티형 게임으로 쉽게 배울 수 있지만 크게 전략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플레이는 1인부터 가능하지만 3인 이상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7.12.10 -
러브레터로 유명한 Alderac Entertainment Group(AEG)의 2인용 보드게임입니다. 다빈치 코드, 숫자야구와 유사한 숫자 맞추기 게임으로, 안전 가옥에 숨긴 요원 카드의 번호를 알아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원 카드를 사용해서 상대를 공격하므로 서로가 서로의 패를 잘 가늠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짧은 시간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한 게임으로 룰이 간단하고 진행이 깔끔해서 매우 즐기기 좋았습니다. 예상했던 거보다 재미있어서 놀란 작품입니다. 에이전트 헌터의 한글 룰 시트는 (http://eternalworld.tistory.com/523)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헌터(Agent Hunter)러브레터로 유명한 Alderac Entertainment Group(AEG)의 2인용 보드게임입니다. 다빈치 코드, 숫자야구와 유사한 숫자 맞추기 게임으로, 안전 가옥에 숨긴 요원 카드의 번호를 알아 맞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원 카드를 사용해서 상대를 공격하므로 서로가 서로의 패를 잘 가늠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짧은 시간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한 게임으로 룰이 간단하고 진행이 깔끔해서 매우 즐기기 좋았습니다. 예상했던 거보다 재미있어서 놀란 작품입니다. 에이전트 헌터의 한글 룰 시트는 (http://eternalworld.tistory.com/523)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7.11.13 -
왕(King)이 아니라 시민(Man)들이 독박씌운 용사가 던전을 공략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일종의 눈치 게임으로 젠가와 같은 스릴이 있습니다. 살땐 미처 몰랐는데 이미 확장룰이 적용된 후속작이 나온 작품입니다. 카드 프로텍터 추가 구매하면서 배송료가 아까워 끼워 구매했습니다.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의 매우 작은 사이즈에 간단한 룰이 적용된 작품으로 본디 일본 작품이지만, 이렇게 한글판이 있었네요.(후속작은 한글판이 없습니다.) 서양권에도 수출이 되었는데 그쪽 일러는 상당히 유아틱해서 개인적으로 일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틀 정도 굴려보았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맨덤의 던전(Dungeon of Mandom)왕(King)이 아니라 시민(Man)들이 독박씌운 용사가 던전을 공략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일종의 눈치 게임으로 젠가와 같은 스릴이 있습니다. 살땐 미처 몰랐는데 이미 확장룰이 적용된 후속작이 나온 작품입니다. 카드 프로텍터 추가 구매하면서 배송료가 아까워 끼워 구매했습니다.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의 매우 작은 사이즈에 간단한 룰이 적용된 작품으로 본디 일본 작품이지만, 이렇게 한글판이 있었네요.(후속작은 한글판이 없습니다.) 서양권에도 수출이 되었는데 그쪽 일러는 상당히 유아틱해서 개인적으로 일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틀 정도 굴려보았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2017.10.20 -
간만의 충동 구매한 몰타의 관문입니다. 가지고 있던 5890 카드 프로텍터가 20장 모자라서(썩어나는 6590이 울고 있습니다.) 추가 구매를 하게 한 친구입니다. 문구점 들어갔다가 충동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보드게임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다른 제품을 샀겠지만, 비 전문적인 동네 문구점에서 들여놓는 제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부족한 카드 프로텍터는 임시로 같은 사이즈인 시타델에서 빌려와 한 번 돌려보았습니다. 구매 전 읽어보았던 리뷰에서는 아무래도 스플렌더를 먼저 플레이한 분들이라서 인지 룰의 복잡성이나 기타 등등에 대해서 많은 부정적 평가가 있었습니다만, 비교 대상을 해보지 못했으므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만에 구매한 것이니 종종 돌려봐야 겠습니다.
몰타의 관문(Die Portale Von Molthar)간만의 충동 구매한 몰타의 관문입니다. 가지고 있던 5890 카드 프로텍터가 20장 모자라서(썩어나는 6590이 울고 있습니다.) 추가 구매를 하게 한 친구입니다. 문구점 들어갔다가 충동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보드게임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다른 제품을 샀겠지만, 비 전문적인 동네 문구점에서 들여놓는 제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부족한 카드 프로텍터는 임시로 같은 사이즈인 시타델에서 빌려와 한 번 돌려보았습니다. 구매 전 읽어보았던 리뷰에서는 아무래도 스플렌더를 먼저 플레이한 분들이라서 인지 룰의 복잡성이나 기타 등등에 대해서 많은 부정적 평가가 있었습니다만, 비교 대상을 해보지 못했으므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만에 구매한 것이니 종종 돌려봐야 겠습니다.
20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