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리뷰에는 미리니름(spoiler)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들어가며
최근 구글 크롬이 업데이트 하면서 기존에 새탭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이 따로 분리되어 나왔고, 더불어 오프라인 앱 등이 신설되었습니다. 그러한 버전업에 새로운 확장프로그램을 둘러보다가 Entanglement 라는 퍼즐게임의 데모(부분유료)가 올라와 있어 1일 무료체험을 해보았습니다.
* Official Page :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entanglement/cmnpffgfpcohhpoddjankjanolcekbni?utm_source=chrome-ntp-launcher
게임 플레이
기본적인 컨셉은 여러 게임내 미니게임으로도 수록된 바 있는 파이프라인 잇기 퍼즐과 유사합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사각형이 아닌 육각형 타일이며, 그 목적이 골에 다다르는 올바른 루트 생성이 아닌 가장 긴 루트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라는 것과 더불어 한 번 결정한 타일을 변경할 수 없고, 차례가 돌아오지 않은 타일은 볼 수도 조작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복잡하게 엉킨 모습으로 만들 수록 점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전략적인 타일 배치가 중요합니다. 물론 운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너무 결과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개의 기본 맵들과 그에 연관된 확장 맵들이 있어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모두 DLC처럼 과금을 통한 해제 방식을 취하다보니 한번 구매후 모두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마음에 드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픽&사운드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사운드도 나쁘지 않지만, 구글 자동 번역이 레이아웃을 벗어나거나 오역이 많아 다소 거슬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나오며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입니다. 어플로도 출시되었다고 하니 모방일로도 즐 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미스클릭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