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친구에게서 처음으로 선물받은 CD입니다. 쥬얼판이었으므로 CD케이스에 넣어 받았었습니다만, 지금은 다른 여타 CD들과 마찬가지로 케이스는 버리고 종이랑 디스크만 달랑 남은 상태입니다.
슈팅고자로써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슈팅 게임 중 하나로 슈팅겜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받은게 기뻐서 어느 정도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경유로 받았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준다길래 넙죽 받았을 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오래된 물건이었습니다만, 제 Steam 라이브러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저는 원체 뭘 모으는 걸 좋아해서 말이지요. 여튼 학교가 갈리면서 헤어진 친구도 생각나고 하는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