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포인트 상점에서 Dota 2 테마의 아가님 액자를 구매했습니다. Steam 행사 중이라 뭐라고 사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정작 너무 오래전에 출시해서 더 이상 할인할 예정이 없는 구작을 사고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Steam 외 상점에서 구매하는 빈도가 많다보니 Steam 포인트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마침 Steam 포인트 상점이 생겼더군요.
둘러보니 아직 시작이라 상점내 아이템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구매한 것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가님 액자. 다른 액자는 너무 거추장 스러웠습니다. 기간제 아이템으로 유명한 황금 프로필 세트나 포털 블루/오렌지 액자 또는 네온 액자가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었지만 궂이 차선을 택할 필욘 없었죠.
아바타는 구매한 게임에서 주는 것도 적용 안하는 터라, 되려 미니 프로필 배경 쪽이 액자 보다 먼저 끌리긴 했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건 다음에 포인트가 모이면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