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하는 것 없이 사기만 하는 일상이네요. 번들에 힘입어 3000개를 돌파했습니다. Steam은 게임을 모으는 게임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도 3500개나 4000개 즈음에 또 포스팅을 다시 할 것 같은데 사실 되니까 기념삼고 있을 뿐 딱히 숫자 채우기를 위해서 모으거나 달리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차곡차곡 쌓이네요. 이것이 Groupees와 IndieGala 그리고 BundleStars 때문입니다. HumbleBundle도 무시할 순 없지만 앞의 3종이 가장 번들 출시 빈도가 짧거든요. 그래서인지 어째 Steamgifts에서도 이미 다 보유하고 있는 것들이라 매번 퍼주기만 하는 듯한 상황이 일어납니다만, 뭐 그건 그거 나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