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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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NT3160 트리머입니다. 코털, 귀털, 눈썹 등을 정리하는데 특화된 트리머라고 합니다. 보다 상위 제품에는 구렛나루 및 수염 정리용 헤드도 있더군요. 별 차이 없는 단종된 NT9000대의 구버전이 쓸데없이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아이러니함이 있는 제품군입니다. 필립스社의 면도기는 과거 고장나기 전까지 애용했던 수염용 전기 면도기 이후로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회전식 커팅 방식의 코털 트리머도 과거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콧속의 애먼 털들을 죄다 갈아버려서 뒷처리가 난감한 친구였죠. 그 후론 코털용 미용 가위로 정리해왔는데 작아서 잊어버리고 자꾸 사게 되는데다가, 아무리 둥글게 마감해두어도 날은 날인지라 피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의성 이전에 안정성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위생적으로 코..
필립스 NT3160필립스 NT3160 트리머입니다. 코털, 귀털, 눈썹 등을 정리하는데 특화된 트리머라고 합니다. 보다 상위 제품에는 구렛나루 및 수염 정리용 헤드도 있더군요. 별 차이 없는 단종된 NT9000대의 구버전이 쓸데없이 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아이러니함이 있는 제품군입니다. 필립스社의 면도기는 과거 고장나기 전까지 애용했던 수염용 전기 면도기 이후로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회전식 커팅 방식의 코털 트리머도 과거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콧속의 애먼 털들을 죄다 갈아버려서 뒷처리가 난감한 친구였죠. 그 후론 코털용 미용 가위로 정리해왔는데 작아서 잊어버리고 자꾸 사게 되는데다가, 아무리 둥글게 마감해두어도 날은 날인지라 피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의성 이전에 안정성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위생적으로 코..
2019.11.11 -
울타리 너머, 또 다른 모험으로 후원품을 수령했습니다. 다섯 걸음(96,000원)을 후원했기 때문에 한정판 룰북과 미로의 쥐 소책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후원이라는 것이 항상 뒤늦게 결과물이 나오는지라 밀어놓고 잊고 있다보니 개봉하기 전까지 스스로가 한정판을 후원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받아본 소감은 생각보다 책자가 크다는 것이네요. 두께는 못미치지만 판형은 크툴루나 밤의 검은 사자들 정도 됩니다. 이 판형으로 출간된 TRPG 서적이 적지 않으니 새삼 놀랄만한 일은 아닌데, 출판사가 이야기와 놀이다 보니 새삼 놀라게 되네요. 자체 기록 갱신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테플러 제본의 소책자인 미로의 쥐는 작긴 하지만 그래도 대소동 해결단이나 로그 호라이즌 TRPG보단 판형이 크긴 합니다. 그래도 크기가 엇비슷하..
울타리 너머, 또 다른 모험으로울타리 너머, 또 다른 모험으로 후원품을 수령했습니다. 다섯 걸음(96,000원)을 후원했기 때문에 한정판 룰북과 미로의 쥐 소책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후원이라는 것이 항상 뒤늦게 결과물이 나오는지라 밀어놓고 잊고 있다보니 개봉하기 전까지 스스로가 한정판을 후원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받아본 소감은 생각보다 책자가 크다는 것이네요. 두께는 못미치지만 판형은 크툴루나 밤의 검은 사자들 정도 됩니다. 이 판형으로 출간된 TRPG 서적이 적지 않으니 새삼 놀랄만한 일은 아닌데, 출판사가 이야기와 놀이다 보니 새삼 놀라게 되네요. 자체 기록 갱신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테플러 제본의 소책자인 미로의 쥐는 작긴 하지만 그래도 대소동 해결단이나 로그 호라이즌 TRPG보단 판형이 크긴 합니다. 그래도 크기가 엇비슷하..
2019.11.10 -
스포일러가 가득한 LV1 용사 레이미 램 & 로베르토 렌티큘러 포토카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누구나 원할 머스트 해브 굿즈입니다. 제작자이신 북토님께서 나눔&나눔 해주셨습니다. 2매 보내주신 덕에 절묘한 각도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명함사이즈로 카드집에 딱 들어가네요. 카드 지갑에 넣어 보관했습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LV1 용사 레이미 램 & 로베르토 렌티큘러 포토카드스포일러가 가득한 LV1 용사 레이미 램 & 로베르토 렌티큘러 포토카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누구나 원할 머스트 해브 굿즈입니다. 제작자이신 북토님께서 나눔&나눔 해주셨습니다. 2매 보내주신 덕에 절묘한 각도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명함사이즈로 카드집에 딱 들어가네요. 카드 지갑에 넣어 보관했습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9.09.05 -
마우스가드 RPG 크라우드 펀딩의 후원품을 수령했습니다. 밀어줄 때 하드커버 룰 북이냐 박스세트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그 박스가 이 박스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일반적인 서적의 애장판 박스세트 같은 구성품일줄 알았는데 예상을 뛰어넘는군요. 해외판 실사진을 보고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같은 테이블 게임이긴 합니다만, 그보단 보드게임을 받은 기분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놀라운 후원품이네요.
마우스가드 RPG마우스가드 RPG 크라우드 펀딩의 후원품을 수령했습니다. 밀어줄 때 하드커버 룰 북이냐 박스세트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그 박스가 이 박스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일반적인 서적의 애장판 박스세트 같은 구성품일줄 알았는데 예상을 뛰어넘는군요. 해외판 실사진을 보고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같은 테이블 게임이긴 합니다만, 그보단 보드게임을 받은 기분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놀라운 후원품이네요.
2019.03.25 -
펀딩 학교에서 TRPG를 하면 안 되는 걸까?의 후원품인 '학교에서 TRPG' 책 1권과 접착 메모지 3개가 도착했습니다. 포스트잇이야 남아 도는 만큼 쓸일은 없지만, 어째선지 2개가 아닌 3개가 왔네요. 좋은 게 좋은 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갑니다. 이번에도 후원자명 기재가 없는 구매방식의 후원입니다. 그런데 정가가 7,500원이라면 차후 도서 무료 배송되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는 쪽이 더 이득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좋은 일 한다는 생각에 후원하기를 눌렀습니다. 이미 비슷한 컨셉의 서적들이 앞서 몇차례 진행되었고 매번 후원했기 때문에 별로 매력적인 펀딩은 아니었습니다만 티알판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는 느낌으로 후원 했습니다. 그래도 실물을 받으니 나쁘진 않습니다. 좋지도 않지만. 매..
학교에서 TRPG펀딩 학교에서 TRPG를 하면 안 되는 걸까?의 후원품인 '학교에서 TRPG' 책 1권과 접착 메모지 3개가 도착했습니다. 포스트잇이야 남아 도는 만큼 쓸일은 없지만, 어째선지 2개가 아닌 3개가 왔네요. 좋은 게 좋은 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갑니다. 이번에도 후원자명 기재가 없는 구매방식의 후원입니다. 그런데 정가가 7,500원이라면 차후 도서 무료 배송되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는 쪽이 더 이득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좋은 일 한다는 생각에 후원하기를 눌렀습니다. 이미 비슷한 컨셉의 서적들이 앞서 몇차례 진행되었고 매번 후원했기 때문에 별로 매력적인 펀딩은 아니었습니다만 티알판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는 느낌으로 후원 했습니다. 그래도 실물을 받으니 나쁘진 않습니다. 좋지도 않지만. 매..
2019.02.26 -
어둠 속의 칼날 한정판 룰북이 도착했습니다. 크기는 대충 던전월드 정도의 하드커버 룰북으로 금박이 씌워져 있는 모양입니다. 사실 한정판이라고 해봤자 일러스트를 싹 뺀 심심한 디자인의 하드커버인 것입니다만, 이게 또 나중엔 구할 방법이 없다구 하니까 또 땡기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예외라면 역시 스프롤 한정판의 프랑스어판 표지 정도인데 그건 역대급이었죠. 금박이라서 나중에 닳아 사라질 것 같은 불안 불안이 있으니 일단 랩핑해둔채로 pdf만 읽어야 겠습니다.
어둠 속의 칼날어둠 속의 칼날 한정판 룰북이 도착했습니다. 크기는 대충 던전월드 정도의 하드커버 룰북으로 금박이 씌워져 있는 모양입니다. 사실 한정판이라고 해봤자 일러스트를 싹 뺀 심심한 디자인의 하드커버인 것입니다만, 이게 또 나중엔 구할 방법이 없다구 하니까 또 땡기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예외라면 역시 스프롤 한정판의 프랑스어판 표지 정도인데 그건 역대급이었죠. 금박이라서 나중에 닳아 사라질 것 같은 불안 불안이 있으니 일단 랩핑해둔채로 pdf만 읽어야 겠습니다.
2019.02.01 -
도착했습니다. 제품명이 상당히 길던데 노출을 위한 키워드라고 생각하면 전자식 조이스틱 트리거 T10(이하 T10)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배그 모바일의 붐과 함께 유행한 스마트 기기 용 게이밍 트리거 버튼입니다. 이건 모바일 배그를 하려고 구매한 것이 아닙니다. 이북 중독자로서 그간 옥외에서 스마트 기기를 줄 곧 사용해오면서 고심 끝에 도달한 최후의 선택입니다.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터치펜은 일단 아웃입니다. 터치용 장갑은 입감률이 낮아 쓰다보면 속이터지니 이 또한 아웃이죠. 그나마 쓸만한 것이 손가락 장갑인데 이마저도 점차 추워지는 날씨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폰 후면에 위치한 볼륨키를 물리버튼으로 삼아 넘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용하는 서비스 중에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
전자식 조이스틱트리거 T10도착했습니다. 제품명이 상당히 길던데 노출을 위한 키워드라고 생각하면 전자식 조이스틱 트리거 T10(이하 T10)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배그 모바일의 붐과 함께 유행한 스마트 기기 용 게이밍 트리거 버튼입니다. 이건 모바일 배그를 하려고 구매한 것이 아닙니다. 이북 중독자로서 그간 옥외에서 스마트 기기를 줄 곧 사용해오면서 고심 끝에 도달한 최후의 선택입니다.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 터치펜은 일단 아웃입니다. 터치용 장갑은 입감률이 낮아 쓰다보면 속이터지니 이 또한 아웃이죠. 그나마 쓸만한 것이 손가락 장갑인데 이마저도 점차 추워지는 날씨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폰 후면에 위치한 볼륨키를 물리버튼으로 삼아 넘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용하는 서비스 중에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
2019.01.19 -
세번째 구매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자 두번째 QCY 제품입니다. QCY QY31 사용 이후 무선의 즐거움을 알았습니다만, 아무리 장시간 사용 가능한 이어폰이더라도 무선이라면 피할 수 없는 충전시간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필수적으로 사용 후 바로 충전을 해줘야 하지만, 종종 까먹고 못하기도 하면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은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그 공백은 이전 부터 사용하던 헤드셋이나 이어폰이 담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무선이 주는 편함에 익숙해진 탓인지 유선 이어폰을 사용 하면 할수록 중력 방향으로 끌어내리는 선이 무겁고, 길이가 길든 짧든 이동을 제약하며 그로 인해 목과 자세가 불편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대책이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QCY T..
QCY T1 무선 블루투스5.0 이어폰세번째 구매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자 두번째 QCY 제품입니다. QCY QY31 사용 이후 무선의 즐거움을 알았습니다만, 아무리 장시간 사용 가능한 이어폰이더라도 무선이라면 피할 수 없는 충전시간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필수적으로 사용 후 바로 충전을 해줘야 하지만, 종종 까먹고 못하기도 하면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은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그 공백은 이전 부터 사용하던 헤드셋이나 이어폰이 담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무선이 주는 편함에 익숙해진 탓인지 유선 이어폰을 사용 하면 할수록 중력 방향으로 끌어내리는 선이 무겁고, 길이가 길든 짧든 이동을 제약하며 그로 인해 목과 자세가 불편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대책이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QCY T..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