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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 무선 블루투스5.0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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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구매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자 두번째 QCY 제품입니다.

  QCY QY31 사용 이후 무선의 즐거움을 알았습니다만, 아무리 장시간 사용 가능한 이어폰이더라도 무선이라면 피할 수 없는 충전시간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필수적으로 사용 후 바로 충전을 해줘야 하지만, 종종 까먹고 못하기도 하면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은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그 공백은 이전 부터 사용하던 헤드셋이나 이어폰이 담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무선이 주는 편함에 익숙해진 탓인지 유선 이어폰을 사용 하면 할수록 중력 방향으로 끌어내리는 선이 무겁고, 길이가 길든 짧든 이동을 제약하며 그로 인해 목과 자세가 불편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대책이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QCY T1 입니다. 충전 시간을 떔빵해줄 구원투수입니다. QCY 시리즈 중에서 현재 가장 가성비로 이름이 높은 것은 QCY QY31 보다는 이 제품입니다. 2만원대 제품으로 자동 페어링 및 연결을 지원하고 충전독이 외출시 사용 시간을 연장시켜줍니다. 첫번째 구매했던 아콘社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코드프리의 제품입니다만 좌우 페어링을 수동으로 해야 했던 것부터 충전의 편의성까지 압도적인 상위호환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만 따져봐도 알 수 있다시피 성능으로는 QCY QY31이 더 좋습니다. 탑재된 배터리의 용량부터 차이가 나므로 재생 시간은 물론이며, 자체적인 볼륨 조절 버튼이 없어 별도로 기기에서 조절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블루투스 연결의 안정성 또한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자동 페어링 제품이지만 코드리스의 한계로 인해 좌우 연결된 제품의 안정성에도 비할 바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역시 가성비는 좋지만 여려모로 부족한 그 가격대의 제품이긴 합니다만, 애당초 목적이었던 QCY QY31 충전 중 가볍게 사용할 제품으로는 매우 만족스런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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