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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의 열풍이 일고 등장하기 시작한 덱 빌딩 게임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 한글화된 본편만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루즈합니다. 분명 확장을 고려해서 제작된 큰 박스인데, 확장도 함께 한글화해서 같이 출시했다면 어땠을 까요?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요? 결국 디지털 버전으로 모든 DLC를 구매하고 몇차례 굴렸습니다.
어센션 10주년 기념판(Ascension: 10 Year Anniversary Edition)도미니언의 열풍이 일고 등장하기 시작한 덱 빌딩 게임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꼽자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10년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 한글화된 본편만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루즈합니다. 분명 확장을 고려해서 제작된 큰 박스인데, 확장도 함께 한글화해서 같이 출시했다면 어땠을 까요?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요? 결국 디지털 버전으로 모든 DLC를 구매하고 몇차례 굴렸습니다.
2023.04.18 -
가성비를 생각하면 구매하지 못할 제품입니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재질이 얇고, 약지를 제외한 소지만을 커버하니 기능적으로도 부족합니다. 차라리 4장에 만원하는 드로잉 장갑을 구매해서 리폼하는 쪽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디자인이 살렸습니다. 투박한 타사의 제품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예쁩니다. 타블렛, 태블릿에서 쓰기 뭣하면 종이에 그림 그릴때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는 사놓고 쓰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약지까지는 커버가 되어야 멀티터치에 의한 제스쳐 방지에 이롭기 때문입니다.
Soulanimation 드로잉 장갑가성비를 생각하면 구매하지 못할 제품입니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재질이 얇고, 약지를 제외한 소지만을 커버하니 기능적으로도 부족합니다. 차라리 4장에 만원하는 드로잉 장갑을 구매해서 리폼하는 쪽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디자인이 살렸습니다. 투박한 타사의 제품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예쁩니다. 타블렛, 태블릿에서 쓰기 뭣하면 종이에 그림 그릴때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는 사놓고 쓰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약지까지는 커버가 되어야 멀티터치에 의한 제스쳐 방지에 이롭기 때문입니다.
2023.04.18 -
맨덤의 던전 에이트(Dungeon of Mandom VIII)는 팝콘게임즈에서 웰컴 백 투 더 던전(Welcome Back to the Dungeon)이 한글화 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국내 정발 가능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비운의 작품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화 하여 발매한 전작의 경험이 매우 좋았던 터라, 후속작이 한글 정발되면 구매해야겠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결국 해외 직구로 손에 넣게 되니 매우 씁쓸할 따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보드 게임 사용자 분들에 의해서 한글화된 룰 시트 자료가 있어 플레이 하는데 있어선 크게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작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맨덤의 던전 에이트(Dungeon of Mandom VIII)맨덤의 던전 에이트(Dungeon of Mandom VIII)는 팝콘게임즈에서 웰컴 백 투 더 던전(Welcome Back to the Dungeon)이 한글화 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국내 정발 가능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비운의 작품입니다. 보드엠에서 한글화 하여 발매한 전작의 경험이 매우 좋았던 터라, 후속작이 한글 정발되면 구매해야겠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결국 해외 직구로 손에 넣게 되니 매우 씁쓸할 따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보드 게임 사용자 분들에 의해서 한글화된 룰 시트 자료가 있어 플레이 하는데 있어선 크게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작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2023.04.18 -
Lenovo Tab P12는 만족스러운 가성비의 좋은 제품이었지만, 아쉽게도 다이어리를 대신하기엔 그 크기가 너무 컸습니다. 주변에 10인치 이상의 태블릿 기기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게는 가지고 다녀도 쓰지 않는 짐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집에 가만히 모셔놓고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구성에 대한 의심으로 모셔둔채 사용 중인 이북리더를 휴대하여 그 공백을 채워볼까 싶었지만, 낮은 퍼포먼스의 휴대기기에겐 너무 버거운 일이라 생각되어 결국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성능에 중점을 둔 게이밍 브랜드라고 합니다만, 딱히 고사양 게임을 하고 싶어서 구매한 제품은 아닙니다. 8.8인치라는 작은 사이즈를 지닌 휴대성 높은 태블릿 기기가 필요했을 뿐입니다. 아쉬운 점은 같이 ..
Lenovo Legion Y700 TabletLenovo Tab P12는 만족스러운 가성비의 좋은 제품이었지만, 아쉽게도 다이어리를 대신하기엔 그 크기가 너무 컸습니다. 주변에 10인치 이상의 태블릿 기기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게는 가지고 다녀도 쓰지 않는 짐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집에 가만히 모셔놓고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구성에 대한 의심으로 모셔둔채 사용 중인 이북리더를 휴대하여 그 공백을 채워볼까 싶었지만, 낮은 퍼포먼스의 휴대기기에겐 너무 버거운 일이라 생각되어 결국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성능에 중점을 둔 게이밍 브랜드라고 합니다만, 딱히 고사양 게임을 하고 싶어서 구매한 제품은 아닙니다. 8.8인치라는 작은 사이즈를 지닌 휴대성 높은 태블릿 기기가 필요했을 뿐입니다. 아쉬운 점은 같이 ..
2023.02.12 -
어느새 부턴가 실물 도서는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종종 북스캔을 해서 태블릿이나 노트 북 등으로 열람하고 있습니다. 스캔 퀄리티를 생각해서 작두랑 파괴형 스캐너를 구매하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럴바엔 차라리 이북으로 재구매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해서 비파괴형으로 선회했습니다. froggy는 vFlat 사용자를 위한 북스캔 보조도구입니다. 본래는 스마트폰용 수직 거치대를 검색하다가, 과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품화된 것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북 스캔 스위치만을 가리키며, 거치대 포함 약 4만원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파우치까지 포함해서 구매했는데, 지금 스토어에서 보니 어느새 그건 품절이 되었더군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블루..
froggy Book Scan Switch어느새 부턴가 실물 도서는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종종 북스캔을 해서 태블릿이나 노트 북 등으로 열람하고 있습니다. 스캔 퀄리티를 생각해서 작두랑 파괴형 스캐너를 구매하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럴바엔 차라리 이북으로 재구매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해서 비파괴형으로 선회했습니다. froggy는 vFlat 사용자를 위한 북스캔 보조도구입니다. 본래는 스마트폰용 수직 거치대를 검색하다가, 과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품화된 것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북 스캔 스위치만을 가리키며, 거치대 포함 약 4만원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파우치까지 포함해서 구매했는데, 지금 스토어에서 보니 어느새 그건 품절이 되었더군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블루..
2023.02.12 -
QCY QY31과 QCY T1에 이은 세번째 QCY 무선 이어폰으로 QCY T13 ANC를 구매했습니다. 벌써 세번째이면 이미 입문 단계는 지났고, 좀 더 고가형 제품으로 넘어가도 되긴 한데, 시청각 컨텐츠에 대한 소비가 크지 않은데다가 막귀라서 크게 음질에 신경쓰는 편이 아니다보니 가성비 제품에 손이 가게 되네요. 색만 구분해서 동일 제조사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해 PC나 태블릿에 연결해 사용할까 싶었지만, 음악 들을 때가 아니라면 이어폰을 오래 끼고 있는 것도 썩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그냥 외부 스피커로 듣기로 하고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낀 채로 뒹굴다가 여럿 망가뜨렸는데 이번 제품은 다행이도 물리 버튼이나 이어링 등의 가늘고 얄팍한 구조물이 없어 안심했습니다.
QCY T13 ANCQCY QY31과 QCY T1에 이은 세번째 QCY 무선 이어폰으로 QCY T13 ANC를 구매했습니다. 벌써 세번째이면 이미 입문 단계는 지났고, 좀 더 고가형 제품으로 넘어가도 되긴 한데, 시청각 컨텐츠에 대한 소비가 크지 않은데다가 막귀라서 크게 음질에 신경쓰는 편이 아니다보니 가성비 제품에 손이 가게 되네요. 색만 구분해서 동일 제조사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해 PC나 태블릿에 연결해 사용할까 싶었지만, 음악 들을 때가 아니라면 이어폰을 오래 끼고 있는 것도 썩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그냥 외부 스피커로 듣기로 하고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낀 채로 뒹굴다가 여럿 망가뜨렸는데 이번 제품은 다행이도 물리 버튼이나 이어링 등의 가늘고 얄팍한 구조물이 없어 안심했습니다.
2023.01.01 -
크레마S는 분명 국산 이북 리더기 이긴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제조사는 이전에 제가 구매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ONXY社 입니다. 그래서 가격이나 성능 생각하면 그냥 다이렉트로 ONXY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나은데, 그래서 했던 직구 제품에게 A/S로 호되게 혼나본터라 울며 겨자먹기로 국내 A/S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디페이퍼 4라는 나름 국내의 자강두천이 있지만, 딱히 선호하지 않는 물리버튼(이전에 사용하던 기기에서 매우 무쓸모라 슬펐던 기능이라 편견이 있습니다.)과 쓸데없이 더 커진 디스플레이, 더 비싼 가격과 그리고 열린서재 설치의 어려움 등 디메리트 요소가 많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동네에 알라딘 서점이 있어서 집어오기 편했다는 것이 구매의 가장 큰 요소라고 할 수 ..
Crema S크레마S는 분명 국산 이북 리더기 이긴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제조사는 이전에 제가 구매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ONXY社 입니다. 그래서 가격이나 성능 생각하면 그냥 다이렉트로 ONXY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나은데, 그래서 했던 직구 제품에게 A/S로 호되게 혼나본터라 울며 겨자먹기로 국내 A/S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디페이퍼 4라는 나름 국내의 자강두천이 있지만, 딱히 선호하지 않는 물리버튼(이전에 사용하던 기기에서 매우 무쓸모라 슬펐던 기능이라 편견이 있습니다.)과 쓸데없이 더 커진 디스플레이, 더 비싼 가격과 그리고 열린서재 설치의 어려움 등 디메리트 요소가 많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동네에 알라딘 서점이 있어서 집어오기 편했다는 것이 구매의 가장 큰 요소라고 할 수 ..
2022.12.24 -
연말을 맞아 가성비 태블릿의 대명사 레노버 탭이 할인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니터로 사용 중이던 액정 타블렛도 사망하여 펜으로 그림 그릴 일이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빈 자리가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6GB+128GB 모델로 액정 보호 필름, 태블릿 펜, 플립 케이스를 포함한 풀 세트로 구매하고, 배송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구매할 때 가장 걱정한 것은 내수롬의 반글화 과정이었습니다만, 가장 오래 시간을 할애하게 만든 것은 역시 액정 보호 필름의 먼지 제거였습니다. 손댈 수록 더 망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만,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니 무사히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드로잉 어플은 일단 스케치북을 설치했고, 나머지는 어떤 것을 사용할지 고민입니다. 천천히 사용하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Lenovo Tab P12연말을 맞아 가성비 태블릿의 대명사 레노버 탭이 할인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니터로 사용 중이던 액정 타블렛도 사망하여 펜으로 그림 그릴 일이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빈 자리가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6GB+128GB 모델로 액정 보호 필름, 태블릿 펜, 플립 케이스를 포함한 풀 세트로 구매하고, 배송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구매할 때 가장 걱정한 것은 내수롬의 반글화 과정이었습니다만, 가장 오래 시간을 할애하게 만든 것은 역시 액정 보호 필름의 먼지 제거였습니다. 손댈 수록 더 망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만,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니 무사히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드로잉 어플은 일단 스케치북을 설치했고, 나머지는 어떤 것을 사용할지 고민입니다. 천천히 사용하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202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