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부턴가 실물 도서는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종종 북스캔을 해서 태블릿이나 노트 북 등으로 열람하고 있습니다. 스캔 퀄리티를 생각해서 작두랑 파괴형 스캐너를 구매하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럴바엔 차라리 이북으로 재구매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해서 비파괴형으로 선회했습니다.
froggy는 vFlat 사용자를 위한 북스캔 보조도구입니다. 본래는 스마트폰용 수직 거치대를 검색하다가, 과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품화된 것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북 스캔 스위치만을 가리키며, 거치대 포함 약 4만원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파우치까지 포함해서 구매했는데, 지금 스토어에서 보니 어느새 그건 품절이 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