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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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보드게임 11월호가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래저래 사진만 찍어두고 뒤늦게 포스팅하네요. 사실 잊고 있었습니다만, 11월이 다 지나가는 마당에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 11월 호는 나름 균형감있게 한글화된 작품을 잘 소개한 느낌입니다. 그 중 특집으로 소개한 '아브라…카 왓'의 경우는 주변 문구점에서도 팔고 있더군요. 예전에 했던 콘셉트(생각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많이 어렵더군요.)와 비교적 최근에 했던 비밀요원D(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도 가볍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소개된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하고 싶었던 것은 턴코트 입니다. 이건 정말 손에 넣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이더군요. 그럼 다음 호에서도 이런 멋진 게임 소개를 기대해 봅니다.
월간지 보드게임 11월호월간 보드게임 11월호가 도착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래저래 사진만 찍어두고 뒤늦게 포스팅하네요. 사실 잊고 있었습니다만, 11월이 다 지나가는 마당에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 11월 호는 나름 균형감있게 한글화된 작품을 잘 소개한 느낌입니다. 그 중 특집으로 소개한 '아브라…카 왓'의 경우는 주변 문구점에서도 팔고 있더군요. 예전에 했던 콘셉트(생각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많이 어렵더군요.)와 비교적 최근에 했던 비밀요원D(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도 가볍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소개된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하고 싶었던 것은 턴코트 입니다. 이건 정말 손에 넣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이더군요. 그럼 다음 호에서도 이런 멋진 게임 소개를 기대해 봅니다.
2016.11.26 -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10월호가 도착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일회용 보드게임 펜데믹 레거시와 다수의 클래식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다루고 지나가야 할 작품들이었던 것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창간호에 비해서 너무 많아 밀린 일기 쓰듯 몰아 치워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다소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물론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간하고 있는 잡지인 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한글화되었거나 국산작품이어야 하고, 한글화 된 작품의 경우 유명한작품일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널리 알려진 작품일 수밖에 없으므로 이는 당연하게 귀결되는 결과이긴 합니다. 이는 앞으로 이 잡지가 계속 안고 가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호를 기대해..
월간지 보드게임 10월호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10월호가 도착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일회용 보드게임 펜데믹 레거시와 다수의 클래식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다루고 지나가야 할 작품들이었던 것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창간호에 비해서 너무 많아 밀린 일기 쓰듯 몰아 치워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다소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물론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간하고 있는 잡지인 만큼 수익으로 연결되는 한글화되었거나 국산작품이어야 하고, 한글화 된 작품의 경우 유명한작품일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널리 알려진 작품일 수밖에 없으므로 이는 당연하게 귀결되는 결과이긴 합니다. 이는 앞으로 이 잡지가 계속 안고 가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호를 기대해..
2016.10.08 -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창간호가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보드게임 잡지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이게 무슨 소린지 하는 생각만 들었었고, 구독을 신청하면서도 무료 간행물이라는 특성상 광고성향이 강할거란 선입견도 있었습니다만, 실물은 하나의 훌륭한 보드게임 가이드북이었습니다. 익히 널리 알려진 명작에 대한 소개부터 보드게임과 관련된 오프라인 행사 및 이슈, 그리고 테마를 가지고 독특한 보드 게임을 분석하는 코너까지 나름 만족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보면서 내심 최근에 보드게임 카페에서 친구들과 했던 작품도 소개되길 기대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월간지로 이정도 분량이면 상당히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보드게임계가 보다 융성해지길 기원합니다.
월간지 보드게임 창간호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발행하는 무료 보드게임 월간 잡지 『보드게임』의 창간호가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보드게임 잡지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이게 무슨 소린지 하는 생각만 들었었고, 구독을 신청하면서도 무료 간행물이라는 특성상 광고성향이 강할거란 선입견도 있었습니다만, 실물은 하나의 훌륭한 보드게임 가이드북이었습니다. 익히 널리 알려진 명작에 대한 소개부터 보드게임과 관련된 오프라인 행사 및 이슈, 그리고 테마를 가지고 독특한 보드 게임을 분석하는 코너까지 나름 만족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보면서 내심 최근에 보드게임 카페에서 친구들과 했던 작품도 소개되길 기대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월간지로 이정도 분량이면 상당히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보드게임계가 보다 융성해지길 기원합니다.
2016.09.02 -
( △ 좌측부터 Shadow of Omega, Shadow of Omega Revised Editon, Beyond Good and Evil, Twilight of the Gods ) ANIMA? ( △ 상:아니마 TRPG / 좌:아니마 택틱스 / 우 : 아니마 카드게임 ) ANIMA(ANIMA: Beyond Fantasy[각주:1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TRPG입니다. 이것에서 파생되어 나온 작품이 악명높은 미니어쳐 퀄리티로 유명한 ANIMA: Tactics와 여기서 소개하는 ANIMA: The Card Game[각주:2]이며, 아직 FFG에서 영문판이 나오지 않은(그리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작품으로는 2인용(1대 1) 카드게임인 Guilty Gods[각주:3]와 최근 킥스타터에 올라와 기대..
아니마: 더 카드 게임(ANIMA: The Card Game)( △ 좌측부터 Shadow of Omega, Shadow of Omega Revised Editon, Beyond Good and Evil, Twilight of the Gods ) ANIMA? ( △ 상:아니마 TRPG / 좌:아니마 택틱스 / 우 : 아니마 카드게임 ) ANIMA(ANIMA: Beyond Fantasy[각주:1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TRPG입니다. 이것에서 파생되어 나온 작품이 악명높은 미니어쳐 퀄리티로 유명한 ANIMA: Tactics와 여기서 소개하는 ANIMA: The Card Game[각주:2]이며, 아직 FFG에서 영문판이 나오지 않은(그리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작품으로는 2인용(1대 1) 카드게임인 Guilty Gods[각주:3]와 최근 킥스타터에 올라와 기대..
2015.07.05 -
Citadels 한글판입니다. Fantasy Flight Games에서 내놓았고 Korea Board Games에서 공식 한글화한 물건으로 주변 문구점의 보드게임 코너에서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건물카드 80장, 역할 카드 18장(어둠의 도시 확장판카드 포함), 요약카드 8장, (그리고 광고 카드 몇장) 왕관 마커와 금화토큰,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카드 일러스트에 반해 구매한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및 토큰 외 별도의 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글판은 박스 부피가 제법 나가는 터라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카드를 별도의 주머니에 넣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변형룰을 사용해서 2인이서도 가능하긴 하지만 사람이 많을 수록 재미있습..
시타델(Citadels)Citadels 한글판입니다. Fantasy Flight Games에서 내놓았고 Korea Board Games에서 공식 한글화한 물건으로 주변 문구점의 보드게임 코너에서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건물카드 80장, 역할 카드 18장(어둠의 도시 확장판카드 포함), 요약카드 8장, (그리고 광고 카드 몇장) 왕관 마커와 금화토큰, 설명서 한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카드 일러스트에 반해 구매한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및 토큰 외 별도의 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글판은 박스 부피가 제법 나가는 터라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카드를 별도의 주머니에 넣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변형룰을 사용해서 2인이서도 가능하긴 하지만 사람이 많을 수록 재미있습..
2014.09.07 -
저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보드게임 Othello(또는 Reversi)입니다. 어릴적 선물로 받은 물건으로 원래는 두 세트가 있었는데 관리 소홀로 망가져 지금은 간신히 한세트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마저도 불가능 할뻔 했는데 어떻게 잘 모으니 한세트는 만들어지더군요. 접이식으로 만들어져 휴대성이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지인이 해외 다녀오면서 사온 물건이라 국내산은 아닌건 확실한데 정확히 어디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번갈아가며 돌을 두어 그 위치를 기준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상에 자신의 돌 사이에 상대 돌이 있을 경우 뒤집어 점수를 따내는 간단한 룰의 게임입니다. 한때 남들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2 등에 빠져있을 시기 한게임 오델로를 불태웠던 추억이 있습니다.(풍문으로는 오델로 프로그램을 하..
오델로(Othello)저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보드게임 Othello(또는 Reversi)입니다. 어릴적 선물로 받은 물건으로 원래는 두 세트가 있었는데 관리 소홀로 망가져 지금은 간신히 한세트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마저도 불가능 할뻔 했는데 어떻게 잘 모으니 한세트는 만들어지더군요. 접이식으로 만들어져 휴대성이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지인이 해외 다녀오면서 사온 물건이라 국내산은 아닌건 확실한데 정확히 어디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번갈아가며 돌을 두어 그 위치를 기준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상에 자신의 돌 사이에 상대 돌이 있을 경우 뒤집어 점수를 따내는 간단한 룰의 게임입니다. 한때 남들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2 등에 빠져있을 시기 한게임 오델로를 불태웠던 추억이 있습니다.(풍문으로는 오델로 프로그램을 하..
201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