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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a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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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본 리뷰에는 미리니름(spoiler)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1. 들어가며


  Asteria는 Groupees The Indie Bundle로 올라와 받은 물건입니다. 테라리아풍의 게임으로 99 Sprits가 궁금해서 구매한 번들에 들어 있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작품인 Sky Nations와 더불어 Desura와 Steam 어느 곳에도 등재되지 않은채 자체 서비스를 하는 게임이니다. 영상만 봐선 그럴싸 해보이긴 한데 다들 알다시피 아류작치고 원작을 크게 능가하는 것은 결국 그 원작자 중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터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체험해 보았습니다. 스샷은 잔뜩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나서 리뷰를 적어보자고 살펴보니 어딧는지 알 수가 없어 그냥 이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Asteria Official Site : http://playasteria.com

  * Asteria Steam Greanlight Page : http://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63995984


2. 게임플레이



  집에 컴이 2대 잇는데 한대는 XP이고 다른 한대는 7인지라 생각없이 XP에서 구동을 시작했떠니 구버전의 WIndow OS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띄우더군요.


  플레이를 잠시 해본바 느낌으로는 다소 미묘합니다.


  일단 인터넷 회원 가입 및 접속을 반드시 요구합니다. 서버 접속하여 플레이를 하는 방식인데 썩 그리 서버 상태라든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체 서비스를 생각하고 제작한 듯 한데, 이러다보니 Desura와 같은 여타 사이트에도 등록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해상도를 장점으로 내세운 것이 이 게임에서의 주된 세이즈 포인트 같은데 영상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건설 등에 있어서 정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반면 지형의 제거방법은 캐릭터가 고해상도이다 보니 팍팍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어 거칠기 짝이 없다보니 영 좋지 못합니다. Terraria나 Starbound 등이 그리드 단위의 일관된 규격과 그에 맞는 캐릭터 사이즈를 유지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인데 쓸데없이 고해상도=고퀄리티그래픽이라는 생각이나 한 것인지 디자인이 엉망이란 느낌이 듭니다.


  캐릭터에 비해서 그리드의 규격이 너무 작은 탓에 이동시 파낸 지형도 고르지 못해 통행에 장애가 되고, 캐릭터 자체도 너무 크다보니 점하나에 공중 부양하듯 걸쳐있거나 하는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썩 게임상의 모션이나 조작도 어색하고 몬스터의 A.I 또한 그다지 봐줄만한게 못됩니다.


3. 나가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실패한 아류작입니다. 기획단계부터가 잘 못된 작품으로 유명 게임을 벤치마킹해서 새로움을 만들고자 했으나 어설퍼 그것이 도리어 단점이 되어 버렸습니다. Steam의 Greanlight에도 올라는 있습니다만, 이런게 Greanlit되는 일은 없겠죠. 그냥 이런 게임도 있다 정도만 알고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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