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LG 무선 마우스의 수명이 다해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구매해야 하는데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무선이되 동글이 없는 제품으로 하자고 정했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나온 것이 샤오미의 모 제품과 상기의 이것입니다. 제겐 아직도 신뢰의 마소제품이네요. 이 제품은 Microsoft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톱이라는 이름으로 키보드와 함께 묶여진 제품이기도합니다만, 이번에 필요한 것은 마우스뿐만이었으므로 단품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말하자면 동글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긴 합니다만, 역시 블투기반의 제품이라서인지 리소스 부족시 발생하는 딜레이나, 타 블루투스 기기와의 간섭이 없다곤 못하겠더군요. GPD Pocket 사용시 그간 무선 이어폰을 종종 애용해왔습니다만, 이번일로 유선으로 변경했습니다. 블루투스 문제야 무선 이어폰을 구매할 당시부터 이미 숙지하고 있던 문제라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동글이를 매번 끼워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얇고 깔끔한 디자인, 편리한 배터리 탈착기능만으로도 위의 문제들을 감수할만한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