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한번 굴려보았습니다. 보드게임 Race for the Galaxy 시리즈에서 갈라져 나온 스탠다드 얼론 확장팩 같은 느낌의 작품으로 승점 토큰과 다량의 카드로 인해 컨포넌트는 상당히 너저분한데 반해 룰 자체는 간단한 작품입니다. 보드라이프에 한글 번역된 룰시트 자료가 있으니 영문과 함께 놓고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에이전트 헌터(Agent Hunter)와 마찬가지로 룰은 양면 인쇄된 한 장 짜리 룰시트에 작성되어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잘 읽히지 않는데다가 카드에 표기된 정보가 간단치 않아서 애먹었습니다. 다만 초회차 플레이다 보니 용감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