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겜후감상문

Deer Hunter 2014 for Android Review

  • -
반응형
※ 주의 : 본 리뷰에는 미리니름(spoiler)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1. 들어가며


  Deer Hunter 2014는 잘 못 지워서 재설치로 인해 몽땅날아가기 전까지 상당히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광고가 삽입된 무료버전으로 별달리 유료버전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고 부분유료화된 인앱결제 게임으로 새로운 지역도 해금해가며 꽤나 오래 즐겼었는데 갑작스런 이별만큼이나 남아있는 스샷이 얼마 없더군요. 참으로 애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다시 설치까지 해서 찍을건 없다고 생각해서 이 부족한 스샷만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Google Play Store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lu.deerhunt2&hl=ko

  * Amazon App Store : http://www.amazon.com/Glu-Mobile-Inc-DEER-HUNTER/dp/B00FAX6XQC/


2. 게임플레이



  상당히 단순하고도 터치기기의 매력을 잘 살린 게임입니다. 줌인을 하고 조준후 샷 버튼을 누르거나, 무조준 상태에서 샷건 등으로 적을 맞춰 죽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동물을 쏴 맞추는 것이고, 여기에 특정 부위를 맞춰 잡아야 한다거나, 여러마리를 잡아야 한다거나, 동물이 초식/육식/날짐승 등으로 차이가 있다거나 하는 등의 소소한 차이점을 가지고 지루해지는 것을 막는 게임입니다.


  단순한 게임이긴 한데 그래픽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에 쉽다보니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남는 시간에 킬링타임하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그야말로 휴대기기에 걸맞는 심심풀이 땅콩같은 게임이지요.


  물론 그 단순함으로 인해 깊이있는 게임은 되지 못하긴 합니다만, 내세우고 있는 수익 모델이나 기기 등을 생각해 보았을때 소수의 코어유저보다는 다수의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나온 적절한 기획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범람하고 있는 페북에서 유행했던 소셜게임류보다는 확실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처럼 이벤트 기간내 특수 아이템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수익모델은 게임 중간 중간의 광고입니다. 무기 업그레이드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하거나 해당 지역 레벨에 맞는 무기로 게임머니로 구매 가능한것과 캐쉬로 구매 가능한 것을 나란히 두고 있다거나 하는 것들도 있고, 일부 소모성 캐쉬 아이템들도 있고, 피로도와 같은 요소도 있긴 합니다만, 강요하는 수준의 게임은 아닙니다. 애당초 그렇게 매달릴만한 요소가 없는 간단한 게임이다보니 거기까지 손댈 필요가 없어 부담이 크지 않은 게임이기도 합니다.(물론 개개인의 게임 플레이 패턴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단언하긴 어려운 부분인긴 하죠.)


3. 나가며


  장시간 붙잡고 하기엔 단조로운감이 없지 않지만, 잊을만할때 심심해서 꺼내들만한 게임으로 괜찮습니다. 엄청 재미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쉽고 간단해서 시간때우기에 매우 좋으므로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무료이고 하니 한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Contents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