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기타 칼럼

Green Man Gaming의 Capsule DRM

  • -
반응형


( △ 붉은 영역의 아이콘이 바로 Playfire 아이콘, 구매시 해당 상점페이지에 Download Game과 Trade in 버튼이 생긴다. )


1. Capsule DRM


  이런 것이 존재한다고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구매해 본 것은 처음입니다. Disciples II가 한때 Greeen Man Gaming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전적이 있는데 그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DRM이라고 생각합니다. Trade in이라고 해서 구매 게임을 소정의 금액을 돌려받고 되파는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이 독특한 점입니다.


  이와 유사한 스토어 자체 DRM으로는 Gamers Gate에서의 DRM Free 상품들인데, 설치파일 실행시 Gamers Gate 로그인을 통한 웹 다운로드를 필요로하지요. 이건 Playfire라는 Green Man Gaming의 자체 클라이언트를 필요로합니다. 아마 해당 클라이언트는 게임 플레이 및 도전과제 달성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을 주는 Rewards 시스템으로 인해 설치하고 계신 분들도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Playfire



  과거 Playfire의 My Games에서는 Steam을 비롯한 연동된 계정의 보유 게임을 보여주었었습니다만, 이젠 Capsule DRM 목록으로 변한 듯 합니다. 해당 클라이언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고, 설치를 하는 방식으로 우측 상단에 스패너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게임의 삭제 및 무결성 검사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설치한 Ninja Blade는 이와 별개로 Securom도 걸려있는 터라 추가적으로 키를 등록하고 그러더군요. 이건 상점페이지에서도 안내하고 있는 부분으로 그냥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3. 소감


  트레이 상태에서도 알탭하면 튀어나오는 Playfire인지라 이 구리구리한 클라이언트를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상대적으로 기본 정가 자체가 낮으며 할인율도 높고 플레이 종료 후 소소한 금액이나마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러리가 이리저리 증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불쾌합니다만, 이미 Steam, Origin, Uplay, Desura 등등 이미 돌아오기 힘든 강을 건넌 상태에서 이거 하나 더 늘어난들 티도 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별도로 뭔가 알지 못한 문제점이 없다면 단순 플레이용으로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반응형
Contents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